화장품 잡담! 잡담!.txt by 메이밍밍

2월 설이 지나고부터 뭔가 스트레스를 지름으로 대체하려는 게 자제가 안된다

외근 중에 롯데백화점 지나가다가 맥 허거블 체리글레이즈를 그 자리에서 지르고 오더니

남친님 몰래 어제는 미샤에서 살사레드와 라인머그컵을, 토니모리에서는 키스러버 짜릿오렌지를 지르고 왔다.

요즘엔 블러셔에 꽂힌 줄 알았더니 역시나 립덕후는 어디안간다, ㅜㅜ


전에 잘 어울리던 립스틱이 조금 미묘해지는게 머리색을 어둡게 바꿔서인지

피부톤이 미묘하게 어두워져서인지 모르겠다.

정샘물님의 23호 발언에 두근해서 정샘물파데 23호를 질렀고

괜히 꽂힌 에뛰드 스틱 파데는 테스트해보니 제일 어두운 샌드색상을 사왔다. ㅡ.ㅡ;;;;;;

막상 두 가지 다 발라보면 자연스러운데 뭔가 화사한 맛이 없어서 어색하고

원래 쓰던 더블웨어 쿨바닐라를 얇게 바르니 딱 내 피부색인 거 같기도 하고 

베이스 색상 고르는 게 제일 어렵다.....

웜톤은 확실히 웜톤인데 가을 웜톤 계열 립스틱만 바르면 다들 어디 아프냐고 하니 ㅠㅠ

가을 웜톤은 아닌가보다ㅠㅠ 가을 웜톤의 그윽한 우아함이 늘 부러운데

발라보고 맘에 들어 산 미샤 살사레드는 내 입술색 같은데 좀 안어울리는 게

차차틴트 바른 위에 발라서 어울렸나 싶기도 하고.... 아깝다 진짜 ㅠㅠ

그렇다고 봄웜톤이라하기엔 난 발랄한 이미지는 좀 아닌 거 같아서 그냥 모아둔 오렌지립스틱들만 계속 바르게 된다.


계속 궁금하던 아이허브 레티놀크림을 사서 2주정도 발라보았다.

각오를 하고 발랐는데도 얼굴이 빨개지고 발적이 일어나고 각질이 봉기하는 데 적응하기 힘들었다.

회사에서 온풍기를 틀어놓으니 얼굴의 건조함이 사무칠 정도라서 더 자극적인 느낌이 들었나보다.

아예 엉덩이밤을 공병에 덜어서 덧바르고 있었을 정도...

2개월 각오를 하고 바르려고 했더니 자꾸 얄미운 언니님들이 너 피부 왜 이러니 하시면서 기뻐하시길래 ^^;;;;;

중단했더니 각질이 떨어지고 왠지 피부가 더 탱탱해보여서 트레티노인에 도전해 보고 싶어진다. ㅎㅎㅎ






생존신고~(섀도우지름,클리오노블렌딩) by 메이밍밍

으아 패뷰밸에 오랫만에 글쓰려니 두근두근하네요 ㅎㅎ

열심히 화장품으로 위안받으며 직장생활 중인 메이밍밍이라고 하옵니다.

환절기 건강히 보내시고 계신가요??

저는 요새 히터 덕분에 각질과 뾰루지가 작렬하여 반 포기상태입니다.

이건 뭐 오일을 발라도 엉덩이밤을 발라도 오후면 다 날아가니 ㅠ,ㅠ

그래도 엉덩이 밤이 없었으면 내 얼굴은 정말 못 봐줬을 듯

진짜 임윤님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엉덩이밤 바르고 더블웨어바르면 쫙 달라붙어요!!

요즘 건조 + 사무실 온풍기 + 레티놀 크림!!! 크리로 얼굴에 각질이 점점 봉기하고 있습니다.

제가 레티놀에 이렇게 반응이 잘 오는 피부인지 몰랐다는...ㅜ.ㅜ

첫날은 괜찮더니 이틀있다가 각질이 우수수 올라오네요

아이허브 레티놀 크림인데 이거 한통 다 쓰고 트레티노인에 도전해볼려고요 

제발 사라져라 모공, 주름 ㅠㅠ


이번 설 연휴에 극강 스트레스를 받고 셀프 선물로

로라메르시에 진저랑 바비브라운 토스트를 구매했습니다.

실은 맥 소바 사러갔다가 품절이어서 아가아가씨님 영향으로 바비브라운 구경갔는데

토스트를 쓸어보고 카드를 내밀었습니다.

진짜 무슨 섀도우가 이렇게 부드러워요??? 완전 감동!!!

근데 토스트도 품절이라 인터넷으로 질러버렸어요 ㅠㅠ

받아서 써보고 정말 사길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 게 요거 하나만 올려도 눈매가 그윽해져서 완전 뿌듯합니다.

왜 유명한지 알 것같은 이 기분^^ 

원래 구 카페라떼를 기본 음영으로 쓰고 있는데 진저와 토스트 둘 다 색이 겹치지않아서 더 기쁩니다 

그리고 패뷰밸 영업으로 산 클리오 노블렌딩

이거 살려고 클리오 공식홈페이지 가입도 했어요 ㅎㅎㅎㅎ

근데 공식 홈페이지 색상이랑 다릅니다. 화장 모르는 제 남친이 색만 보고 예쁘다고 말할정도의 고운 핑크

진짜 맑고 청순한 뺨이 됩니다. 여러분 이것은 질러야됩니다!!!!!!!!!!!!

저 왼쪽 상단은 요즘 마르고 닳도록 쓰는 비셰 BR01인데요. 정말 펄감과 색감이 데일리로 쓰기 좋습니다.

약간 말랑한 느낌인데 펄감이 쫙 붙는 느낌이고 케이스 자체가 얇고 고급스러워서 파우치에 넣어뒀다가

회사 늦어서 화장 못하고 나왔을때 저거 하나로 눈화장이 끝나서 좋아요.

비셰는 저 가격에 케이스도 너무 고급스럽게 예뻐서 쓸때마다 우리 나라 로드샵도 이렇게 케이스 예쁘게 만들어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ㅠㅠ

담에는 코랄코랄 저렴이를 한번 사보려구요 ㅎㅎㅎㅎ

오랫만에 화장품 얘기하니까 너무 좋아요 ㅠㅠ 시간날때면 종종 들러서 화장품 얘기 풀고 갈게요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여러분^^ 





콜린 퍼스 덕후에게 바치는 자그마한 선물 by 메이밍밍

이미 보셨을 수도 있지만 같이 즐겨요^^♥

http://m.huffpost.com/kr/entry/6805466?ncid=tweetlnkushpmg00000067

http://www.pikicast.com/#LANDING_74100

의식의 흐름대로 쓰는 로드샵 파데 유랑기 by 메이밍밍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글올리는 메이밍밍입니다.
새로 직장 옮기고 이제 적응기에 들어갔어요. 
근데 이상하게 글 좀 쓰려면 일이 폭포처럼 밀려들어오는 징크스 아닌 징크스때문에 쓰고 싶은 글은 많았는데
글 한번 안 올리고 있었네요..ㅠ.ㅠ
요즘 패뷰밸에 새로 오신 분이 많아서 참 좋아요^^
일하고 퀭한 몰골로 퇴근할 때 버스에서 패뷰밸 보는 게 낙인 일인입니다. 흑흑

제 피부타입은 21호 노란 피부구요 지복합성입니다. 여름에는 기름기 작렬, 겨울에는 입가가 건조하구요.
원래 쓰던 파데는 리뉴얼 전 VDL 퍼펙팅 래스트 파운데이션이었어요.
근데 쉬는 동안 화장을 잘 안했더니 파데 병 중간에 하얀선이 생기고 뾰루지가 올라오길래 눈물을 머금고 버렸습니다.
에스티로더 파데는 지속력이 정말 정말 좋은데 저한테 뾰루지를 자꾸 선물해주더라구요..ㅠ.ㅠ

1. 스킨푸드 청포도 파운데이션

요 제품 씬님이 추천하신 거 보고 바로 스킨푸드가서 테스트 해보고 구입했습니다.
우선 가격이 싸고 21호인데도 색이 어둡고 붉은데 
얼굴에 바르면 자연스러운 신기한 파데에요.
지속력도 생각보다 괜찮고 오후에 티존은 좀 번들거리긴 하지만 나쁘지않았어요.
하지만 얘만 바르고 가면 사람들이 화장안했냐고 물어보는 통에...ㅜ.ㅜ
그만큼 자연스럽다는 말이긴 하지만 그만큼 어둡다는 얘기기도 합니다.
향이 생각보다 강한 것도 좀 아쉬웠어요. 약간 방향제스러운 포도향인데 싫어하실 분도 있을 듯 합니다.
가끔 주말에 대충 화장하고 나갈때 생얼인척하기는 좋아요.......
그렇게 제 화장대에서 방치되고 있는 중입니다.

2. 아리따움 풀커버 비비, 비비팩트

아리따움의 호갱인 전 나오자마자 가서 낼름 샀지요 ㅠ,ㅠ
청포도파데의 어두움에 질린 저에게 적절한 타이밍의 유혹이었어요.
하지만 정말 커버력도 좋고 괜찮은데 좀만 많이 바르면 하얀 가부키 화장이 됩니다.
아침에 출근할때 어쩐지 다들 흠칫하고 쳐다보더라구요,,,ㅠ,ㅠ
그리고 오후에 찾아온 다크닝!!!!!
근데 비비팩트는 수정화장용으로 잘 쓰고 있어요. 에어쿠션에 살짝 한번찍고 우다다 두드리면 수정화장 완성!
그래서 닳지가 않아요 많이 쓰면 새하얘지니까......

3. 에뛰드 스테이업파운데이션 아이보리

테스트해보고 색상이 너무 예뻐서 산 제품이에요.
진짜 에뛰드에서 5가지 색으로 낸 거 자체가 신의 한수랄까요 이 제품은 가격대비 괜찮은 제품이에요.
이거 바르고 간 첫 날 주변 사람들이 오늘따라 얼굴이 환하다고 할 정도로 색상이 예뻐요
뽀송한 마무리도 맘에 들지만
지속력이 약하고 오후되면 안 예쁘게 무너지는 게 단점이에요.
꼭 수정화장 해줘야된달까요...ㅜ.ㅜ
그래도 정말 저한테는 색상이 너무 잘 맞아서 아쉬운 제품이에요.
중건성분들이 쓰시면 좋을 거같긴한데 약간 건조하실 수도.....

4. VDL 퍼펙팅 래스트 파운데이션 
 
결국 다시 돌아온 너란 파데...ㅜ.ㅜ
지속력,커버력 다 좋은데 왜 리뉴얼을 해가지고......
리뉴얼 전보다 확실히 발림성이 좋은데 색이.......
너무!! 밝아요!!!!!!
분명 웜톤 21호용으로 구입했는데 핑크빛이 돕니다.
예전에는 너무 노랗다 싶었는데 이제는 너무 하얘서 얼굴이 둥둥 떠보이더라구요.
커버력도 좋고 지속력도 좋은데 진짜 손이 너무 안가요.
얼굴이랑 목이 너무 달라보여서....
그리고 제 피부랑 안맞는지 쓰고나면 뾰루지가 하나씩 올라와서 결국 봉인.....
쓸쓸히 화장대 한켠에 놓여져있어요...
저거 할인도 못 받고 제 값주고 샀는데....엉엉
VDL매장언니가 에어쿠션으로 잘근잘근 눌러서 발라주니까 참 좋아보였는데 집에서 보고 기절하는 줄 알았어요...
언니 참 친절했는데 제가 갈 이유가 더 없어지고 있어요....ㅠ.ㅠ

5. 레블론 컬러스테이 파운데이션 중건성용 버프

이렇게 된 이상 나를 시험대로 삼아보자싶어서 산 레블론 파데
직구하려다가 펌핑기 준다는 말에 그냥 우리나라 수입회사에서 사봤어요.
그리고 겨울이라 입가 피부가 건조해지니까 중건성용으로 샀는데
지속력, 발림성, 커버력 다 지금까지 써 본 파운데이션 5위 안에 들 정도!
에스티로더 저렴이라는데 전혀 다른 느낌이구요.
발림성도 좋은데 저녁에 화장지우면 그때까지 남아있어요.
몇달간 계속 쓰는데 뾰루지도 안나서 합격!!!!
단지 아쉬운 건 역시 색상........
묘하게 회색톤이 돕니다. 
색상만 아시아 여성에 맞게 나왔으면 세계 제패했을 거같음 ㅋㅋㅋㅋㅋㅋ
촉촉하지는 않고, 냄새가 거슬린다는 분도 많지만 
지속력이 고민인 복합성이신 분은 맘에 드실 거같아요.
물론 오후에 티존 부분이 좀 번들거리긴 합니다. 그래도 거슬린 정도는 아니라 만족
그리고 우선 가격이 착하니까요.
아 그리고 더샘 투명광이랑 섞으니까 밀착력이 올라가고요 색도 더 환해져서 만족입니다^^

화장품에 있어서 완벽한 정착은 과연 있을까싶지만요. 계속해서 도전하고 시도해봐야지요.
다음에는 시세이도 스포츠커버와 레블론 컬러스테이 지성피부용에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

설지나면 과연 한가해질지 모르겠네요.
다음에는 아이허브 제품들 리뷰도 올리고싶은데요..ㅠ.ㅠ
사진도 없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건강하세요.



인터스텔라를 봤습니다. by 메이밍밍

인셉션과 다크 나이트 3부작을 거치면서 놀란의 영화는 어느새 저에게는 반드시 봐야되는 영화가 되었습니다.

인터스텔라의 예고편을 보고 모든 영화에 대한 정보는 일부러 보지않으려고 노력하고

예매가 뜨자마자 아이맥스관 가운데 자리를 예매했습니다.(나 스스로가 기특함 ㅎㅎ)

3시간이 전혀 느껴지지않는 경이로운 경험이었습니다.

영화를 보기 전에 가족단위 관객이 많아 걱정했는데

영화보는 내내 이렇게 관객들이 조용하게 몰입해서 보는 영화는 처음이었던 것 같아요.

영화가 끝나고도 엔딩크레딧이 다 올라갈 때까지 앉아 있는 관객도 꽤 많았구요.

저도 영화의 여운이 남아서 처음으로 엔딩크레딧 끝까지 봤네요^^

되도록 아이맥스에서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영화보고나니 피곤이 확 몰려와서 집에 가서 거의 쓰러졌지만요.

이 영화볼려고 물도 안마시고 팝콘도 안 사먹고...ㅜ.ㅜ

덧> 남친님 왈, " 놀란이 만든 가족영화라 스케일이 어마어마하네"

덧2> 맷 데이먼!!! ㅜ.ㅜ

덧3> 매튜 매커너히 아카데미 받을만 하네!!!

덧4> 일이 너무 많아 많아 많아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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